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시에 후원금 전달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시에 후원금 전달
  • 한유승
  • 승인 2024.08.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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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소재한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이 최근 김제시에 지역 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후원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협업해 추진 중인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기탁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다자녀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박진만 이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9명의 자녀와 조부까지 총 12명의 가족이 모여 사는 가정의 사연을 듣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집 짓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요양병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7월 치매안심센터에 구충제를 후원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오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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