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농협 최고 ‘총화상’ 수상
김제 금만농협, 농협 최고 ‘총화상’ 수상
  • 한유승
  • 승인 2024.08.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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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19일 금만농협에 따르면 농협 총화상은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조합원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금만농협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인 소득증대 활동, 영농철 농업인 편의 제공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총화상을 수상했다.

금만농협 최승운 조합장은 매년 임직원 및 대의원, 영농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하는 조직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함으로써 농협운영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의한 농협사업 전이용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금만농협은 전국 농협 최초로 가루쌀 전용 육묘장 시설에 따른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 및 육성에 의한 밥상용 쌀 대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일손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농촌에서 농기계은행사업을 더욱 확대해 벼 일관대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업인의 영농편익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하 RPC와 만경·성덕에 시설된 DSC에서 벼, 보리, 밀을 전량 산물수매를 함으로써 금만농협의 농민·조합원 모두가 편안하고 신명나게 함께하는 농업·농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120여명의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함께 매년 5월 어버이날 전 조합원에게 사랑의 효 떡 나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 나눔, 11월 김장철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12월 경로당 사랑의 가래떡 나눔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별로 1분씩 선정된 호국보훈가족에게 매년 쌀과 과일 등의 위로물품을 해마다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승운 조합장은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뭉쳐 화합하는 상생 에너지가 오늘의 금만농협을 있게 했다”며 "임직원, 조합원이 함께해 농촌을 지키며 농업의 내일을 꿈꾸는 9988 당당한 청년농협, 금만농협을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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