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이원일 신용상임이사 직무대행·오세일 경제상임이사 퇴임
전주농협, 이원일 신용상임이사 직무대행·오세일 경제상임이사 퇴임
  • 이용원
  • 승인 2024.08.1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이원일 신용상임이사 직무대행과 오세일 경제상임이사의 임기가 만료돼 신임 신용·경제상임이사 선출에 따라 오는 19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용사업 분야의 이원일 신용상임이사 직무대행은 전주농협 전 비상임감사직과 현 이사를 역임하다가 지난 2월 29일 제3차 이사회에서 선임돼 6개월 남짓 임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비상임이사로 복귀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 갑작스런 궐위로 인한 선임이었음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주농협의 신용사업을 관장하며 불확실한 국내 경제속에서도 전주농협이 지속적으로 생존 할 수 있는 중점 사업 변화모색과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견고한 리더십으로 이끌었다.

경제사업 분야의 오세일 경제상임이사는 1974년 전주농협에 입사해 39년동안 중간책임자를 거쳐 사무소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직 했고, 이후 2018년 8월 20일 전주농협 경제상임이사로 당선된 이후 6년간 경제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원일 신용상임이사직무대행은 “지난 6개월 남짓 신용상임이사 직무대행을 역임하며 상호금융 3조 2천억원이라는 엄청난 물량을 관리하면서 느꼈던 점들은 앞으로의 비상임이사 활동의 자양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는 신용사업 의존도를 점점 줄이고, 경제사업에서의 수익 창출 변화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일 경제상임이사는 “긴 시간동안 전주농협의 많은 발전과 역사 속에서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주농협의 발전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에 김태영 신용상임이사와 나병훈 경제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 이상배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현 이사장, 임정자 현 전주농협 부녀회 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