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도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제3차 전략 무역사절단(베트남,인도네시아)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파견되는 일정으로 도내 건축·기계, 미용용품, 생활소비재 등을 전략 품목으로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소득수준 향상으로 소비재 분야의 관심증가, 도시화 및 인프라 개발로 관련 유망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유망 시장이다.
경진원은 무역사절단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및 자체 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참가기업에 제공했으며 수출전문가 등을 연계한 교신을 지원했다.
윤여봉 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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