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 임정엽·최영일 복당 보류
민주당 최고위, 임정엽·최영일 복당 보류
  • 고주영
  • 승인 2024.08.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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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최고위원회 일정 조율 통해 다시 논의 결정 예정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무소속 최영일 순창군수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보류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를 대상으로 복당 심사를 벌였다.

이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임 전 군수와 최 군수는 입당을 허용하고, 장 전 군수는 제외 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그러나 14일 마지막 복당 가부를 결정짓는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엔 일부 최고위원이 형평성 등을 두고 반대한다는 의견이 나와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의 복당 가부는 조만간 최고위원회 일정 조율을 통해 다시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이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임 전 군수는 지난 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최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탈당한 바 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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