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가 주최한 해상풍력 Monopile 국제공동 세미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역 4층 대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Monopile 형식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개발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노르웨이 NGI의 Nallathamby Sivasithamparam 박사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유럽 해상풍력 Monopile 기초설계 분야에서 중요한 Cyclic P-y 곡선의 이론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대용 교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국제적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IRC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으로 2022년 설립된 국내 대표 풍력발전 연구센터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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