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강화
군산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강화
  • 박상만
  • 승인 2024.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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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감염 예방 집중

강임준 군산시장은 12일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여름철에 접어들며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 시장은 고령층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전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서도 표본 감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이 낮은 편이라는 점은 다행이나, 고령층에서의 감염 증가가 우려스럽다"며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의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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