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9월까지 시설 개선 공사로 휴관 중인 가운데, 리모델링 기간 동안 '버라이어티 버블쇼'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퍼포먼스로, 오는 24일 군산문화원 내 '동화의 숲 공원'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야외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휴관의 아쉬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매직쇼를 즐기길 바란다"며 하반기 리모델링 이후 개선된 공연장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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