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홈 경기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전북현대모터스 홈 경기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8.1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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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와의 경기, 1만5,000여 관중들 열광 속 무주군의 날 개최
-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
- 반딧불축제 홍보영상 상영, 태권도 시범,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무주군은 9일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지난 9일 ‘전북현대모터스’와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경기 전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해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를 배부하고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 권)’ 20매와 ‘향로산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이날 경기장 동문에도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와 지원단, 그리고 관광안내사들이 직접 무주반딧불축제 리플릿과 축제 소식 및 정보를 담은 군정알림이, 무주 관광과 고향사랑기부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렸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동안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남대천 생명+(치어방류 & 소원지 날리기)’를 비롯한 체험 판매,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반디 빛의 향연(무주 안성낙화놀이 & 드론쇼 & 불꽃 & 레이저쇼)‘ 등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과 △글로벌 축제 도약, △지역주민 참여 확대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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