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한국독서학회 독서교육 활성화‘맞손’
전북교육청-한국독서학회 독서교육 활성화‘맞손’
  • 이행자
  • 승인 2024.08.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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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무협약 체결…초중고 학생 독서 생활화 위한 동력 구축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독서학회(회장 김명순)와 손잡고 도내 초··고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명순 회장은 지난 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초··고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독서학회와의 업무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이며, 전북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동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과 한국독서학회는 △지속적인 학교 독서교육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여건 조성 △독서 지도, 독서문화 등 학교 독서교육에 대한 교류 활성화 △학생 독서 생활화 및 바람직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정보교류 등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독서학회의 독서 연구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순 회장은 “전북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하고, 독서교육 활동을 위해 한국독서학회의 독서연구 및 네트워크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근간이 되는 독서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책과 보다 가까워지고, 교원들의 독서지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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