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4.08.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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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2차 접수 기간에 사업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www.camtic.c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앞서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현대·기아자동차-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로, 주요 사업은 △일자리 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만 35~59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2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기업체에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복지 지원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휴가비를 개인별로 각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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