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예방 협력 체계 강화
전북교육청-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예방 협력 체계 강화
  • 이행자
  • 승인 2024.08.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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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학교폭력 예방·근절 위한 협력 체계 강화 연수’개최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및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53명, 학교전담경찰관 및 사이버수사 담당 경찰 43명 등 총 96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대응 역량 및 중대사안에 대한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연수는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도교육청-도경찰청 주요 정책 안내 △협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마련 권역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는 사회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교육청과 경찰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62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피해 학생 보호 및 단체 정보 수집, 학교폭력 단체의 결정 예방 및 해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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