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차 연속 1등급 획득
원광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차 연속 1등급 획득
  • 소재완
  • 승인 2024.08.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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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시술 모습/사진=원광대병원
뇌졸중 시술 모습/사진=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이 연이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며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10차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년 주기로 시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 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등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선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허혈성) 등의 항목도 함께 평가됐다.

평가 결과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뇌졸중 치료의 전문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88.13이었고, 종별 종합점수는 99.64점이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차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진과 관계 근무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중증 응급질환환자 관내 의료 이용률이 85.6%로 전국 평균(56.4%)을 크게 상회하고, 전중증 응급질환 원내 사망률 및 중증도 보정 사망비가 가장 낮은 것은 이러한 결과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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