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지방변호사회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지방변호사회 업무협약 체결
  • 이용원
  • 승인 2024.08.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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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2일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와 전북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도내 티몬·위메프사태 피해기업의 법률자문 지원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실장 오택림)은 피해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피해기업의 법률적 애로해결에 최선을 다하라는 도와 도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일 경진원과 전북지방변호사회는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법률자문단 20명을 구성해 전북특별자치도중소기업지원시스템(JBOK.KR)에서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의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지원대상을 도내 중소기업으로 넓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여봉 원장은 “피해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연쇄 피해 방지를 위해 조속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진원이 도내 기업애로의 소통창구인 만큼 변호사회와 함께 기업들의 법률적인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위메프사태 피해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중소기업지원시스템(JBOK.KR)에서 회원가입 후 기업애로신청을 통해 법률상담을 할 수 있다. 문의는 콜센터 711-2114로 전화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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