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원광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소재완
  • 승인 2024.07.2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병원이 심평원 평가 중환자실 적정성 1등급을 획득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3년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중환자실의 수준 향상과 병원 간 의료의 질 격차 감소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14년 도입한 제도다.

심평원은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건강 보험. 의료급여) 진료분을 대상으로 제4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5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평가 결과 원광대병원은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 90~100점 사이 상급종합병원에 부여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 중환자실은 치료 및 환경 수준을 높이고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