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회기 동안 집행부 주요 업무 청취 및 수해복구 활동 주력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개회한 제26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는 26일까지 총 12일간에 걸쳐 회기가 운영됐다.
익산시의회는 이 기간 2024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수해복구 활동에 힘쓰는 등 민생 살피기에 주력했다.
마지막 날인 26일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또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익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회기 중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 강경숙 의원을 위원장·조은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조규대, 이종현, 최재현, 김순덕 의원 등이 선임됐다.
김경진 의장은 폐회식에서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추가적인 태풍과 기습성 폭우 등이 예상된다”며 “집행부에서는 추가 피해 예방과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