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가스㈜ 산업용 가스 ASU 플랜트 공장 착공식이 17일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한국특수가스㈜는 전북 최초 산업용 가스 제조사로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수소 등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에 건설될 이 플랜트는 2025년까지 액화가스 6,000톤 저장탱크 완공과 ASU 플랜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1분기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새만금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들에 고순도 산업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산단의 이차전지 기업들에 대한 산업용 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전북 및 국내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 내 공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한국특수가스의 빠른 지역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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