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의약단체, 어청도 주민 대상 의료봉사
군산시 의약단체, 어청도 주민 대상 의료봉사
  • 박상만
  • 승인 2024.07.1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의약단체가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청도 주민들을 위해 사랑나눔 의료봉사와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군산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전라북도의사회, 쌍천 이영춘 박사 기념사업회, 심평원 전북본부 등 총 7개 단체 37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어청도 마을회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상담, 보건교육, 무료진료 및 투약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봉사자들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어청도 주민들은 "군산시 의약단체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시 이강휴 의사회장은 "쌍천 이영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군산의 의료 역사에 따라 군산시 의약단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군산시 의약단체는 고령층이 많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