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 태국서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 태국서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 이행자
  • 승인 2024.07.1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3일부터 44명 단원 태국과 베트남서 문화교류 활동 진행
-태국 대학 및 고교 찾아 유학박람회 개최, 문화행사로도 소통
/=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 제공

지난 3일부터 태국과 베트남 등을 찾아 봉사와 문화교류 등을 통해 전북대와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는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단장 노원엽 교수)이 태국 최대 규모의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유학을 꿈꾸는 태국의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북대를 빛내다라는 뜻의 ‘전빛’으로 명명된 전북대 활동단은 태국한국교육원 주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태국 한국어학과 캠프 및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 및 박람회에는 박용민 주태국대사와 태국 150여 고교에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고, 유학박람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한국에서 온 36개 대학이 참여해 한국 대학의 우수성을 태국 학생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 박람회에서 전북대 활동단은 단독으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해 많은 현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참여한 현지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대학, 유학생 5천명 유치를 위한 세부적인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태국 현지 학생들에게 K-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현지 대학 및 고교, 교육당국 등과 학생 교류를 위한 세부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보다 가시화했다.

노원엽 단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지식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며, 특히 학생들이 교류하며 성장하는 데 가장 필수적 요소”라며 “오늘과 같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들이 양 대학의 발전은 물론, 양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은 국제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전북대 홍보 및 유학생 유치 등을 도모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꾸려진 특급 프로젝트팀이다. 이후 베트남 퀴논시로 이동해 23일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돌아온다.

/이행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