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부안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전주일보
  • 승인 2024.07.10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창의적·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사례뿐만 아니라 부서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활성화해 선제적으로 행동한 사례도 함께 발굴, 적극행정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31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민원과 '빈집 철거지원사업' & 환경과 '슬레이트 철거사업' 연계를 통한 적극행정 추진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유미 주무관의 사례는 빈집 철거지원 수요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신청서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계화면 홍선영 주무관의 “농업경영체 현행화 팩스민원 서비스 전파”와 재무과 김호성 주무관의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빈집(공가) 수도계량기 직권 정지 처분으로 선제적 민원 예방을 위해 노력한 상하수도사업소 최주오 수도행정팀장과 '챌린지테마파크'내 변산마실길 권리 보존을 위해 군-시행사 간의 협약체결을 끌어낸 환경과 양정우 (現)변산면장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집단형 새우양식장의 판매의 어려움을 축제 개최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로 전환한 농촌활력과 김경수 푸드플랜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는 “하반기에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군민과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홍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일하는 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