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최근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마약 소지, 유통, 투약 등 마약범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5일 정읍경찰에 따르면 ‘마약,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해지는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및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정읍역 앞 대형 전광판, 버스안내시스템 등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투약은 엄격한 범죄임을 적극 알렸다.
김한곤 서장은 “최근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마약은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으나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 피해를 입게 되는 엄연한 범죄다. 이에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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