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는 장수군,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롯데백화점 전주점‧광주점에서 장수한우 특별할인 행사를 가진다.
3일 장수한우지방공사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할인된 장수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추진하는 ‘장수한우 특별할인 행사’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치마살 등)과 정육용(국거리·불고기)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과 광주의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장수한우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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