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회장 한병목)는 지난 27일 한누리전당에서 ‘제39회 농업발전 다짐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후계농업경영인의 미래 농업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행사는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2명(정자영, 박준영 씨)을 대상으로 군수 등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병목 회장은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장수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저를 비롯한 회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은 50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후계농업인력 육성과 사과, 토마토, 한우 등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선도적인 재배를 위해 지역 농업의 지도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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