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웹사이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단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상황을 대비한 보안취약점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4개 관계기관의 보안실무자 및 민·관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등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합동 점검팀은 증가하고 있는 웹 공격 트렌드를 반영해 기관별 대표 홈페이지 등 40개 웹사이트에 대해 인증우회 등 최근 보안인증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발견되는 취약점은 최우선적으로 개선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우수사례 발굴 시 협업기관 간 보안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대국민 웹사이트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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