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민원과 직원 10여명은 12일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주산면 갈촌리 소재 마늘밭(5,152㎡)을 찾아 마늘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박 모 씨는 “농번기가 시작되며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민원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을 도와줘 마늘 수확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농촌일손 돕기 지원으로 작게나마 힘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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