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읍 비롯 6개 읍면서 6쌍 선정
- 올해의 모범 부부상 시상
- 부부 중심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 올해의 모범 부부상 시상
- 부부 중심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무주군이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 부부 6쌍을 선정하고,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시상했다.
모범 부부 표창은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결혼 53년 차), 무풍면 하청수·홍복순 씨 부부(결혼 51년 차), 설천면 박희승·김홍순 씨 부부(결혼 54년 차), 적상면 양동영·박정순 씨 부부(결혼 37년 차), 안성면 김인선, 김금자 씨 부부(결혼 52년 차), 부남면 정용환·전해순 씨 부부(결혼 50년 차)에게로 돌아갔다.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는 “세상 그 어떤 상보다도 자랑스럽다”며 “사랑과 배려, 믿음으로 지켜온 부부의 연이 건강한 가정을 결실로 맺어 자식들과 이웃들의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20년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부부를 각 읍·면 대표로 선정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6쌍의 모범 부부를 선정했다.
황인홍 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결국 무주, 더 나아가 전북자치도와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정이 행복한 무주, 가족들이 활짝 웃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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