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김제·부안 '지역활력타운' 공모선정 쾌거
이원택 의원, 김제·부안 '지역활력타운' 공모선정 쾌거
  • 고주영
  • 승인 2024.05.1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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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힐스타운 시암',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 조성
"은퇴자 등 맞춤형 주거공간 제공…인구 유입 기대"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이 각각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10일 김제시 상동동 산97-2 일원에 총사업비 419억원(국비 90억원)의‘힐스타운 시암’과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4억원(국비 114억원) 규모의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이 각각 조성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에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가 갖춰진 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수도권의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지역에는 주거를 위한 타운하우스를 비롯, 생활인프라 시설인 커뮤니티센터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일자리를 위한 스마트팜 스테이션 등이 조성돼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와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와 인프라 및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 김제·부안지역에 청년층 등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21대 국회와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 지방소멸을 막고, 농어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및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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