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돌입
무주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돌입
  • 박찬
  • 승인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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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안게 되는 노인문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3월 중,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 320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연간 4억 7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 노인들은 각 읍?면과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종합복지관에 마련되는 ▲환경지킴이 등의 공익형과 ▲건강운동지도, 프로그램 강사 등의 교육형, ▲교통안전봉사, 홀로 사는 노인 돌봄 서비스, 주거개선 등의 복지형, 그리고 ▲쇼핑백 제작 등의 시장형 일자리에서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를 원칙으로 일하게 된다.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익형 일자리는 축소하고 교육형, 시장형, 복지형 사업을 확대해가는 것은 물론, 노인취업센터와 연계해 민간기업체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점검을 강화하고 전원 산재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사업에 종사하는 노인들의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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