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6일 남원적십자봉사관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재료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에서 추어탕 파우치 200개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에서 40만원 상당의 김 세트를 후원했다.
추석 명절 밑반찬 세트는 동그랑땡, 산적, 잡채, 장조림, 김치, 추어탕 파우치 2개, 김 등으로 구성하고 정성껏 준비해 드림스타트 취약아동 50세대,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 장애인 50세대에 전달됐다.
곽주영 행정지원과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추석 선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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