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공단지 마무리공사 암발파 사업비 확보
임실 농공단지 마무리공사 암발파 사업비 확보
  • 진남근
  • 승인 2008.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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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매입 및 암(岩)발생 등으로 3년여 동안 지지부진했던 임실농공단지 조성공사가 17만5천㎥의 암을 제거하는 발파공사를 시작으로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을 위해 임실읍 이도리 산1-4번지 일대에 지난 2005년부터 147,043㎡(44,480평)의 농공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말 사토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다량의 암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러나 금년도 1회 추경에 암발파 공사비 20억여원을 확보, 공사를 재개하여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 계획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농공단지의 입주와 함께 군의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실농공단지가 조성되면 군은 신평, 오수농공단지와 함께 3개소에 332,765㎡(10만평)의 농공단지를 마련하게 되며,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기업들의 물류여건이 양호함에 따라 새로이 조성되는 임실농공단지의 분양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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