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장수한우 생산을 위한 장수군 보조사료 보급사업 평가 및 이용기술교육이 22일 오전 10시 관내 보조사료 보급사업 참여 농가를 비롯해 축협 및 한우사업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사과시험포 2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오텍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2억4천6백만원을 투입, 축산용 미생물제제 개발 및 보급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그 동안 한우사육농가 82농가 3,080두를 대상으로 358톤의 미생물을 생산 보급,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생물 보급으로 항생제 남용 방지 및 축사환경 개선으로 친환경축산시스템을 앞당기고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장수한우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에는 자우전용 고농축 유산균제제를 비롯해 곤포사일리지 제조첨가제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생물 제품군을 개발하고 생균제, 장수바이오 1호 등 연 350톤의 보조 사료를 생산, 100농가 3,500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엔 김태일(축산연구소 한우시험장)박사로부터 ‘한우사업에서의 미생물제제 이용기술’에 대한 기술교육이 실시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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