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1동과 임실 유통연구회 자매결연 맺고 고구마 수확 체험 실시
서울 노원1동과 임실 유통연구회 자매결연 맺고 고구마 수확 체험 실시
  • 진남근
  • 승인 2008.10.1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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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노원1동은 지난 17일 열매의 고장 임실군을 찾아 자매결연식을 갖고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열매의 고장 임실 유통연구회(구 4-H연맹, 회장 김소영)와 서울 노원1동 복지관 회원, 동민,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면 신기리 박재홍씨 농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우호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교류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실 유통연구회가 우수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서울 노원1동 및 월계4동과 연계, 군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된 수확 체험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구축해 도농교류를 확대 추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유대관계 형성으로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 김소영회장은 “믿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과의 정보교류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농촌체험, 직거래 판매, 도농교류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 유통연구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노원구 월계4동 동사무소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열매의 고장 농특산물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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