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부안군 수도사업소(소장 권재근)가 상·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를 철저를 기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 군민들의 상하수도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도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 중 급수 및 하수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상하수도시설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 시설물 취·정수시설 2개 사업장, 공동하수처리시설 3개소, 마을하수처리시설 5개소, 가압장 및 배수지 19개소, 기타 공동수도, 변류실, 도수관로 등과 공사현장 18개소에 대해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석연휴 기간이 시작되는 13일 이전에 보완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수도사업소는 또 지난 3일 공사가 진행 중인 18개 사업장에 대해 감독공무원들이 일제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완료하였고, 추석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급수사고 등에 대비하여 상·하수도 담당공무원 18명을 비상급수대책반 1일 6명씩 3개반으로 편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갖추어 근무토록 했다.
이와 함께 수도사업소는 돌발 누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비상급수를 위하여 비상급수차 2대를 대기토록 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3개 업체를 비상근무토록 조치했다.
권재근 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등 상·하수도 관련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부안군청수도사업소(☏580-4581)나, 상수도 생활민원 신고 전화(지역·국번 없이 120번) 또는 부안군청 당직실(☏580-4222)로 즉시 연락을 취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불편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복구 및 개선 조치를 취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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