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식 부안교육장 부임 2주년
송경식 부안교육장 부임 2주년
  • 이옥수
  • 승인 2008.08.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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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식 부안교육장 부임 2주년  
 9월1일자로 부안교육장에 부임한지 2년을 맞은 송경식교육장(사진)은 2008년도 부안교육청의 교육 기본방향을 ‘지혜로운 인재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 ‘전문성을 갖춘 교원’‘만족을 주는 행정을’ 추진 방향을 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강화"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과정운영" "지식정보사회 대응능력배양" "자율과 책임의 교육행정 구현"등 4대 시책으로 미래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학력 신장을 위한 좋은 수업 만들기" "미래를 여는 해양 탐구하기"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활용" 등 3대 역점사업. "부안의 얼 계승 발전 교육" "소규모 학교간 이동 수업" 등 2대 특색 사업으로 21세기를 주도할 한국인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송 교육장은 부안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농어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한 소규모 학교간 이동수업, 방과 후 학교 운영의 내실화 및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학력신장”에 주력,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교폭력 예방, 유치원 종일반 운영의 확대 실시, 체육관련 동아리 활성화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부안교육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또 열악한 부안교육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자원 확보에 주력,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농어촌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증원 확보, 영어체험학습장 신설 및 수월성 교육을 위한 영재교육원, 논리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도서관 등을 하나로 하는 “부안 교육타운”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의 알찬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려고 취임부터 소규모 학교간 이동수업과 급식학교 9교와 이웃 학교 4교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음악·체육·영어 교과 중심으로 월 2회씩 권역별로 공동 교육과정 편성 운영, 소인수 학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즐겁고 알찬 수업이 전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의 인명경시 풍조와 젊은이들의 탈선이 안타깝다고 말하는 송 교육장은 그래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올바른 사고와 뜨거운 열정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 마음 든든하다며 경로 효친 정신과 기본 질서 지키기, 준법의식, 환경보존,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양보심,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성 회복을 발휘하겠다며 밝은 웃음 속에서 강한 의지를 보여 부안교육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부안=이옥수기자 (멜에사진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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