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관원 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실시
부안 농관원 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실시
  • 이옥수
  • 승인 2008.08.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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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농관원 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실시
              25일부터 9월13까지, 제수 및 선물용품 집중단속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신재문)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제수 및 선물용품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농관원은 25일부터 추석 전인 9월13일까지 단속원 5명과 명예감시원 16명을 합동단속반을 편성, 대형마트의 선물세트, 제수용품인 쌀, 사과, 밤, 곶감, 대추, 고사리, 돼지고기, 쇠고기,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벌인다.
 특히 농관은 이번 단속에서 대형마트는 물론 재래시장까지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단속 전에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원산지표시 캠페인 실시로 부정유통방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민간감시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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