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5대 국가암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는 “5대 국가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군민들의 검진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진, 계화보건지소에서 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대상은 만40세 이상 의료수급자와 짝수년도 출생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직장가입자 월56,500원, 지역가입자 67,800원)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5대 국가 암 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무료로 실시하며, 50세 이상 남자는 전립선암을 여자는 골다공증과 갑상선기능검사를 추가로 실시된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기 통보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일에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검진을 통해 신규 암 환자로 확진시 암 치료비를 지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본인부담금 중 200만원을 지원되며, 만18세 미만 소아, 아동 암 환자는 1천만원까지, 백혈병 진단시에 2천만원까지 지원, 암 환자의 안정적인 투병생활을 돕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암 발병자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금연, 식생활습관 교정 홍보, 보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관리팀과 연계하여 통증조절, 욕창관리, 영양식이 제공, 장비대여, 소모품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동 암 검진 일정은 ▲ 8.19∼20일(보건소) ▲ 8.21(목) 동진보건지소, ▲ 8.22(금)계화보건지소에서 실시,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시된다. 부안=이옥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