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개] 줄포초등학교 소중한 꿈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학교
[학교 소개] 줄포초등학교 소중한 꿈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학교
  • 이옥수
  • 승인 2008.07.10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소개]  줄포초등학교  소중한 꿈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학교
 1909년에 개교하여 100주년에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한 부안줄포초등학교(교장 김길중)는 학교의 천배산과  운동장의 아름드리 느티나무 만큼 웅장함을 더해가고 있다. 
 올해 제92회 졸업으로 총 10,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줄포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동아일보를 창간한 개화의 선구자 인촌 김성수, 시 ‘국화 옆에서’로 유명한 현대시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 한국 바둑의 대부 조남철, 전 국무총리 김상협, 전 경제부총리 진념, 한국 바둑의 차세대 주자 조치훈 명인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11학급 188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줄포초등학교는 ‘꿈·보람·믿음을 심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삼아 ‘ 저마다 소중한 꿈과 사랑을 키우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를 가꾸기에 24여 명의 교직원들이 땀과 사랑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김길중 교장의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부안교육 위해 헌신, 우리 어린이들에게 애향심을 길러 주려고 학교 특색사업으로“현장체험학습을 통한 내 고장 바로 알기”로 정하고 월1회 부안지역탐방 강사로 열정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의 능력 신장을 위한 노력중점으로 "생활영어, 컴퓨터, 한자능력급수제"자격증 취득을 위해 1인1학생 자격증 갖기 운동과 교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에 정성과 사랑을 쏟아 지난해 11월 17일에는 처음으로 밤에 ‘천배 꿈나무 축제’를 개최,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학생들이 그 동안 계발활동과 방과후교육활동을 통해 다져온 솜씨를 선보여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원 연수비를 지원 교내장학활동 지원, 교수-학습 지원등으로 교원능력개발을 통해 신뢰 받고 유능한 교원을 육성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특히 줄포초등학교는 영어, 가야금, 바이올린, 컴퓨터, 컴퓨터, 한자, 생활체조, 농악(풍물) 수학교육등 9개 부서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실시, 컴퓨터, 수학교육 등 2개 부서만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교육청의 지원으로 운영, 연간 약 3천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어 학생들의 소질 계발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교사들의 열성이 깃든 지도로 부안군 학생 종합예능발표회, 매창백일장 등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농악(풍물)은 지난해부터 전국농악경연대회(풍물부문)에 출연, 호남좌도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정읍사문화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지난 6월25일에는 (사)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대표:김수연)과 부안군,부안교육청의 협조로 전국에서 124번째로 줄포학교마을도서관개관식을 갖게 되어 30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학생과 학부모·주민들의 독서를 생활화하여 아름다운 마음의 양식을 쌓아 가게 되었다. 
 또한, U-러닝 선도학교(전라북도교육청 선도학교 지정 -5천만원 지원)로 2009년까지 2년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검색, 이를 학습에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앞으로 줄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에 한층 기여하게 됐다.
 김길중교장 인터브
  “ 학생에게 꿈과 자신감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주는 학교를 가꾸기 위해 ‘바르고 슬기롭고 건강한 어린이’는 ‘소중한 꿈과 사랑이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장은 “24명의 우리 교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정성과 사랑을 쏟아 어린 새싹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인재양성에 온 정성을 기울인 결과 선생님들의 마음이 우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전해져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과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협조와 관심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교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교문진입로 확·포장 공사(약 2억원)를 부안군의 협조와 학교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의 길로 변하여 활기찬 모습에서  21세기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을 육성 하는데 노력, 줄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