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간담회 개최
휴가중에도 방과후학교, 보육교실, 유치원 종일제 운영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10일 하계 휴가를 앞두고 부안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및 전문직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름휴가 중에도 학교를 개방하여 방과후학교 운영과 보육교실 운영, 유치원 종일제 운영을 위해 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송경식 부안교육장은 ‘새로운 교육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휴가 중에도 쉬지 않는 학교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인드로 학교를 경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교육청관내 학교는 예년에 방학을 하면 학교마다 휴업상태에 들어갔으나 이젠 방학이 따로 없이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교실은 대부분 학교에서 오후 늦게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지자체에서 5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치원도 종일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아수가 적은 유치원은 이웃 유치원과 연합하여 거점 유치원을 중심으로 휴가 중에도 종일제를 운영, 이젠 방학을 해도 쉴 틈이 없어졌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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