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해빙기 공원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남원) 해빙기 공원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 김동주
  • 승인 20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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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해빙기 공원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양기식)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절개지, 낙석 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은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 3개팀의 전담 T/F팀을 구성, 모두 490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갖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낙석위험,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도로 등 각종 재난 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지리산북부사무소 전 직원이 현장 투입되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주로 절개지 붕괴, 낙석, 산사태 등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및 시설물은 단계별로 현장조치 및 긴급 보수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재난예방이 공원관리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이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위험 요인 발견되면, 공원사무소(063-625-8911)로 신고해 사고 위험 요인을 초기에 정비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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