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개학철 맞아 식중독 주의
(남원)개학철 맞아 식중독 주의
  • 김동주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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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개학철 맞아 식중독 주의 

남원시보건소(보건소장 김지춘)가 최근의 식중독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발생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학기 개학을 맞아 각급 학교의 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각급 학교에서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학교 급식을 통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방학기간 중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식판, 수저, 물컵, 도마, 칼, 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한 충분한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고 급식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와 정수기(식수) 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주변 환경(조리장, 바닥, 벽면, 창문, 배수로 등) 청소, 조리기구 및 수저 등은 소독제를 이용 충분히 세척 및 소독하고, 식수로 사용하는 정수기 필터 교환 및 청소, 양념류 장류 등의 유통기한을 확인, 변질 의심 식재료는 폐기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물은 끓여서 제공하고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수조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바이러스성 질환 또는 화농성 질환자의 조리 업무 종사 배제, 급식 종사자는 화장실이나 휴대폰을 사용한 직후, 어류, 육류, 난류 등 음식물을 만진 직후, 쓰레기 처리나 청소를 한 직후 등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기, 어패류, 채소류 등 가급적 날 것으로 섭취

하는 식단은 자제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조리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한펴 시보건소는 식중독 조기 발견과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1개반 3개분야 9명으로 편성, 식중독이 발생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으며,

식중독이 발생시에는 보건소(☎625-4000, 620-6805)에 신속히 신고를 당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운동(1830 : 1일 8번 30초씩 손씻기)을 전개학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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