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남원시가 해빙기를 맞하 생활 폐기물 불법투기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겨울내 가정에서 방치하고 있다가 그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생활폐기물, 폐집기 등 무분별한 불법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를 7개 구간으로 나누고, 2개반 16명의 단속요원을 편성 지속적인 불법투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비규격 봉투사용 및 폐 장롱ㆍ책상ㆍ쇼파ㆍ탁자 등 대형생활 폐기물로서 신고하지 않고 무단 배출행위에 등에 대해 단속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정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시에서 수거하나, 장롱 등 집기에 대해서는 동사무소나 시청 환경과에 신고하면 규격에 따라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시에서 수거해 매립장에 반입한다”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