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표시제(Clean Mark)신청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남원출장소(소장 신동두)가 농산물 원산지 부정 유통 단속위주 표시관리에서 자율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임․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원산지자율관리표시제」(Clean Mark) 신청을 받기로 했다.
원산지 자율관리표시제 승인은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관리할 수 있는 부서 ․ 인력보유 여부, 최근 2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사실이 없으며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 및 원산지 표시제의 교육이수 상황, 판매장 면적 165㎡이상(축산물 전문판매장 ․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50㎡) 확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승인하게 된다.
특히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원산지 표시 상시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 마크를 제작, 게시할 수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표시업체는 농관원과 명예 감시원이 합동으로 연 1~2회 불시 점검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며, 자율관리 표시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되면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처리하고 자율관리표시마크를 철회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표시업체 대한 문의 사항은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 063-635-6060, 홈페이지(http://www.naqs.go.kr)에서 해결할 수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