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의 명주 “황진이, 주몽” 설 대목 호황
(남원)남원의 명주 “황진이, 주몽” 설 대목 호황
  • 김동주
  • 승인 2008.01.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남원의 명주 “황진이, 주몽” 설 대목 호황

맛의 고장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통주 황진이가 설을 맞아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명주로서 명성을 다하고 있다.

황진이주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속에서 자란 오미자와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빚어져 그 맛이 부드럽고 깨끗해, 애주가들로부터 적극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황진이주는 지난 해 국세청의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후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에 선정되고, 농림부의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대상과 함께 8명의 소믈리에가 뽑은 최고의 전통주로 뽑히면서, 애주가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황진이주의 향기에 젖어들고 있다.

또 희석식 복분자주 일색이던 와인시장에서 순수 발효와인으로 한국의 와인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유)참본의 또하나의 자랑거리인  주몽주도 애주가들로부터 인기가 더 높다.

주몽주는 일교차가 큰 고지7대에서 자란 복분자와 쌀로 빚어 그 맛이 일품으로 기존의 복분자는 희석식으로 복분자와 주정(소주)을 혼합한 술이었으나 주몽주는 소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복분자를 100% 발효시켜 생산한 정통와인이다.

특히 복분자는 간을 보호하고, 시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정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농업회사 법인 유한회사������참본(063-625-5050)������과 함께 지역특화 브랜드 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노암동 농공단지에 전통주류제조 공장시설을 완료하고 주몽주와 황진이주 등의 본격적인 생산과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국내 유통과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선물용으로 ‘주몽주’와 ‘황진이주’를 다양하게 세트화해 20,000원~5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