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규모 동 통합 조직개편(안)이 23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새로운 조직과 인력 재배치가 이뤄진다.
동 통합은 인구 1만 미만의 6개 동(월명동․선양동=월명동, 오룡동․삼학동=삼학동, 중미동․흥남동=흥남동)을 3개동으로 통합한다.
또 지방세정업무 강화를 통해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세무과을 세무과와 징수과로 분과한다.
이와 함께 새만금사업, 경제자유구역지정, 조선관련 기업유치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제산업국을 항만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투자항만과를 투자지원과와 항만물류과로 분과했다.
이 밖에 농수산물 유통과를 신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군산시는 9국소 38개과 30읍면동 242담당에서 9국소 41개과 27읍면동 242담당으로 조정, 조직개편(안)을 확정 시행토록 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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