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 점검
(남원)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 점검
  • 김동주
  • 승인 2008.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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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 점검

남원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 ․ 선물용품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갖기로 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다류, 꿀류, 추출가공, 한과류, 조미김, 기타 인삼제품류 등 선물용과 제수용품 제조가공업소, 대형마트 등 식품판매업소를 비롯 고속 ․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지역의 식품판매 및 접객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무허가(미신고)제품 제조․판매․원료 사용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행위, 진열 ․ 보존 ․ 보관상태(냉동과 냉장)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허위 ․ 과대광고 행위와 식품위생법령 위반 행위, 생선류와 고사리, 우엉, 토란 한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 건강식품(꿀류, 인삼제품류 등)에 대한 수거 ․ 검사도 병행하며, 색소, 표백제를 불법 사용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매년 반복되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진열 ․ 보관식품의 보존 기준위반 또는 표시기준, 허위과대 ․ 광고 등 영업자 준수 사항위반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으로 업소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 질병치료 및 예방을 표방하는 식품판매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 연근, 밤 등 박피 채소류와 선명한 색이 나는 생선류는 표백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매 시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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