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강춘성부시장 이임식
강춘선남원부시장이 7일자 전라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라북도로 전입하게 됨에 10시 시청 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한 강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저는 지난 2006년 7월 19일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부시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여러분과 헤어진다 생각하니 아쉬움과 서운함을 느끼며, 미력한 제가 고향에 와서 최중근시장님의 시정 철학과 경영 이념을 받들어서 지역발전과 시민여러분을 위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가득한 가운데 취임해, 지난 1년6개월 동안 선후배 동료여러분께서 남원 부시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협조해 주어 나름대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남원 경제살리기와 국악의 성지 개관, 관광종합개발계획, 남원연수관광지 조성, 친환경 골프장 조성, 전북공무원 유치 등의 지리산 청정․연수레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설 등 SOC 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일은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 사진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