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08년 예산 3,583억원 확정
남원시의회는 2008년도 남원시 예산을 3,583억원으로 확정 ․ 의결했다.
시의회는 20일 제130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남원시로부터 제출 받은 2008년도 남원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안과 수정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본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2008년도 당초 예산안은 품목별 예산제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별 예산제도를 도입, 사업별 예산 제도의 장점인 거시적인 재정운용관점, 책임감 있는 예산집행, 사후평가 등을 고려한 예산편성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 성과와 예산과의 연관성 정립을 위해 깊이 있게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입 및 특별회계 세입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일반회계 세출부분의 ▶ 본청 (실)소관 3억4,300만원, ▶ 총무국 소관 3억6,645만원, ▶ 산업건설국 소관 26억5,032만원, ▶ 직속기관 소관 3,480만원, ▶ 의회사무국 소관 2,400만원, ▶ 사업소 소관 3억9,392만6,000원, 등 모두 38억1,249만6,000원을 삭감, 특별회계 세출 부분 중에서는 ▶ 주차장운영 특별회계 3,300만원을 삭감했다.
또 시의 동의를 얻어 일반회계 세출부분에 남원찬가 공모전에 1,000만원, 민주평통예산으로 3,800만원, 전주 광양간 북남원 I.C 진입로 설계비 700만원, 주생, 금지 소규모사업에 4,000만원, 23개 읍면동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4억6,000원 등 5억5,500만원을 증액하고, 삭감한 금액 총 32억5,749만6,000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에 증액했다./(남원 김동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