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전시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2008년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29일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강현욱(前 전북도지사) 조직위원장이 자문위원 4인 및 조직위원 18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의 2008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강봉균 국회의원,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 이종록 군장대학장, 고병우 前 건설교통부장관 등 4인이며, 조직위원은 장재식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고문수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전무, 지동훈 EU 상공회의소 부소장 등 18인이다.
현재 시는 자체적으로 주관해 오던 엑스포 행사를 전문성,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3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내년 9월 29일에서 10월 5일까지 7일동안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군산산업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군산자동차엑스포는 타 모터쇼의 전시성 행사와 달리 각종세미나, 해외 바이어를 통한 마케팅 위주의 행사로 차별화 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있음)./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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