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관리단, 효율적 물관리 위해 12년만에 재출범
전주권관리단, 효율적 물관리 위해 12년만에 재출범
  • 이용원
  • 승인 2015.0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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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전주권관리단(단장 김진문)은 29일 완주군 고산면 고산정수장에서 K-water 부사장, 노조위원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권관리단은 지난 1998년 전주권광역상수도 준공과 함께 관리단으로 운영됐으나, 2003년에 지역본부로 편입됐다가 현장조직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12년만에 다시 독립관리단으로 재출범하게 됐다.

전북지역 120만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전주권관리단은 고산정수장에서 하루 약 45만㎥/일의 생활용수를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김제시, 서천군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군산정수장에서는 하루 약 91천㎥/일의 공업용수를 군산공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핵심시설이다.

김진문 단장은 “지난해 5월 고산정수장 내에 ‘수돗물 홍보전시관’을 오픈해 소수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뿐만 아니라 정수슬러지 활용 탈취제생산시설 등 환경교육장으로서 역할도 계속해나가는 한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지역사회와 K-water가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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