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2015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과정 실시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2015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과정 실시
  • 이용원
  • 승인 2015.0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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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7일 도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건실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써 '설립 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행정자치부 시행지침에 의해 마을기업 지정 시 '설립 전 교육과정'의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설립 전 교육의 전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와 경진원은 이날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입문, 기본, 심화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마을자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설명해 주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기본과정을 이수한 공동체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15개팀(팀당 5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우수 마을기업 견학,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홍용웅 원장은 "마을기업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건실하고 경쟁력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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